'연참2' 서장훈, 사연 속 남자친구 연기에 물올랐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10.08 16: 52

 참견러들도 인정한 ‘연애의 참견 시즌2’ 막강한 사연이 안방극장을 강타한다.
오늘(8일) 방송될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 60회에서는 쿨해도 너무 쿨한 고민녀가 남자친구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연애에 위기를 맞은 사연이 공개된다.
사연녀는 대학 때부터 5년 동안 자신을 짝사랑해 온 후배의 고백과 정성에 마음이 흔들려 1년 넘게 알콩달콩 연애를 이어왔다고.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남친과 고민녀는 전혀 다른 연애스타일로 부딪혔던 것. 고민녀는 각자의 시간을 존중해줘야 한다고 생각한 방목형 연애로 남친의 그녀까지 인정하며 그를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남친과 데이트 중 의문의 여자를 만나게 됐고 이후 그녀의 SNS 속 남친과의 커플템을 자랑하는 충격적인 사진을 보게 된 것. 뿐만 아니라 양다리 행각이 발각됐음에도 태연한 그의 태도에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하게 된다. 도를 넘은 쿨함으로 여우같은 그녀를 방치했다는 상실감까지 든 사연녀는 결국 이별의 문턱에 서게 된다.
녹화 당일 사연이 진행될수록 참견러들은 “지금 제 눈앞에 보이는 게 맞냐”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특히 도저히 믿기지 않는 연애담에 이 전까지 열띤 참견을 벌여왔던 서장훈은 사연 속 남자친구의 마음의 변화를 표현해 보았다며 달라진 남친의 모습을 연기함은 물론 고민녀를 향해 “쿨함이 가장 빛나는 순간은 지금”이라고 말해 사연에 대한 궁금증이 폭풍 상승하고 있다.
이에 사연 속 주인공의 남자친구는 왜 이토록 태도가 달라진 것인지 오늘(8일) 방송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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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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