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강남, "청첩장 주는 일이 제일 어렵다" [Oh!쎈 리뷰]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10.07 21: 22

결혼울 앞둔 강남이 출연했다. 
이날  KBS2'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강남이 출연해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결혼을 앞둔 새신랑 강남이 출연했고 MC들이 결혼을 축하했다. 이에 강남은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고 MC들은 결혼을 한 계기에 대해 묻자 강남은 "정글에서 먼저 걸어갔는데 뒷모습 보고 결혼하겠다란 생각을 했다. 진심이다. 그런데 상화는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강남은 "결혼 발표 후, 예능이 처음이다. 너무 긴장된다.  혼자가 아니라서 그런가 보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고 "여기 있는 분들은 결혼식에 와야 한다"고 전했다. 이때 김용만은 "우리가 친했었나"라고 대답했다.
그 순간 강남은 "그러니까 나 이런 거 너무 힘들어. 여기 올 때 안 그래도 용만이 형 생각을 많이 했다. 그렇게 친하지도 않은데..근데 먼저 이렇게 말하니까 하.."라며 고민했다.  하지만 이내 청첩장을 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miyong@osen.co.kr
[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