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름→김민준♥권다미→강남♥이상화…'결혼' 결실 맺는 10월의 커플 [Oh!쎈 탐구]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10.06 20: 49

가을의 기운이 완연해진 10월, 날씨는 쌀쌀하지만 연예계 커플들은 여전히 뜨겁다.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신뢰를 쌓은 커플들이 결혼이라는 결실을 10월에 맺는다. 걸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부터 가수 강남과 ‘빙상여제’ 이상화까지, 10월에 행복한 결실을 맺는 커플을 모았다.
▲ 티아라 출신 한아름

티아라 출신 한아름, 강남-이상화, 김민준-권다미, 황지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해피메리드컴퍼니, SBS, 데이즈드 제공

지난 8월, 2020년 2월 9일 결혼한다고 밝힌 한아름이 시기를 앞당겼다. 한아름이 결혼을 앞당긴 이유는 임신을 했기 때문이다.
한아름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에게 기적이 찾아왔다. 결혼 준비를 하던 중 며칠 전 임신 소식을 알게 됐다. 조금 빨리 찾아와 준 아기 덕분에 내년에 하기로 예정됐던 결혼을 올해 10월20일로 앞당기게 됐다. 좋은 부모가 되어주는 필수 조건인 아기에 대한 무한 관심과 사랑으로 정말 예쁘고, 바른 아이가 되도록 잘 키워보겠다”고 밝혔다.
한아름의 예비 신랑은 2살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친구와 만나는 자리에서 우연히 만나 인연을 맺었고,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 강남♥이상화
지난해 9월,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강남과 이상화는 오는 12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강남과 이상화가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는 건 지난 3월 열애를 인정하고 약 7개월 만이다. 열애 인정 5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는 두 사람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에 출연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있다.
▲ 김민준♥권다미
배우 김민준은 패션사업가 권다미와 결혼한다. 권다미는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의 누나로 알려졌다. 열애가 밝혀졌을 당시 김민준은 OSEN에 “현재 좋은 인연으로 잘 만나고 있따. 하지만 일반인인 상대가 대중들에 노출되는 것이 걱정된다”고 말한 바 있다.
두 사람의 결혼은 지난 6월 열애를 인정하고 약 4개월 만이다. 김민준의 결혼에는 영화 배우 박중훈이 축사를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 태항호
배우 태항호는 지난 5일 서울 모처에서 약 3년 동안 열애한 6살 연하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일반인인 예비 신부를 배려해 양가 가족, 친지를 비롯한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계 예식으로 진행됐다.
태항호는 앞서 OSEN에 “결혼 이야기를 해 정말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주목 받는 걸 안 좋아하는 성격인데 많이들 축하해 주시고 알아봐 주시니 좋으면서도 묘한 기분”이라고 밝혔다.
▲ 이정수
개그맨 이정수는 지난 5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3살 연하의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남희석, 조세호, 양세형, 홍윤화, 유병재, 김지민 등 스타들이 참석했다.
두 사람은 10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신접살림은 경기도 고양에 마련했다.
▲ 황지현
배우 황지현은 지난 3일 경기도 일산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야희경, 정우, 김정화, 이필모, 오승은 등 평소 황지현과 친분이 있는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가수 소향과 박기영이 축가를 부르며 앞날을 축복했다.
황지현과 신랑은 연상의 사업가로 알려졌다. 오랜 지인으로 알고 지내던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황지현은 “새로운 가정을 이루는 아름다운 약속을 하려 한다. 언제나 아름답고 주위에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축복해주시고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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