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재아, 父이동국과 테니스 리매칭 '완승'‥4년전 '설욕' 탈환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0.06 18: 45

이동국 딸 재아가, 父이동국과 테니스 재대결을 통해 4년 전 설욕을 씻었다. 
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오남매 아빠 이동국이 아이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재아는 4년 전 이동국과 테니스 시합에서 졌던 설욕을 풀기 위해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내밀었다. 재아는 "한이 안 풀릴 것 같다"면서 바로 몸을 풀었고, 훨씬 강력해진 스윙으로 경기에 임했다. 

두 부녀는 냉정한 승부의 세계에서 자존심 대결을 펼쳤고, 딸 재아의 맹공격으로 이동국은 단 번에 제압당했다. 
10대 3으로 완벽한 재아의 승리였다. 이동국은 "재아 진짜 늘었다"면서 이기니까 좋은지 묻자, 재아는 "지금 많이 울어두셔라"며 이동국이 남겼던 말을 그대로 복수해 폭소하게 했다. 
이동국은 4년 전 재아가 외쳤던 '할 수 있다'를 언급하며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언젠가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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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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