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러셀, 8일 입국...훈련 시설 완비된 펜션에서 자가 격리 예정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7.06 16: 11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에디슨 러셀이 오는 8일 오후 4시 20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러셀은 한국 입국 시 특별 입국 절차에 따른 특별 검역 조사를 받는다. 이후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검진 및 진단 검사를 받을 계획이다.
14일간의 자가격리는 양평에 준비한 펜션에서 진행한다. 키움은 러셀이 자가격리 기간 동안 훈련 할 수 있도록 베팅 케이지를 비롯한 훈련 시설을 설치한다. 전담 직원을 배치해 훈련과 한국 생활 적응을 도울 계획이다.

[사진] 키움 히어로즈 제공

손혁 감독은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 동안 훈련을 하며 KBO리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며 "자가격리가 끝난 후 2군에서 1~2경기 출장하면서 컨디션을 조절한 후 1군에 합류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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