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푸파2' 백종원, 뉴욕에 나타난 산체스…오바마 단골식당 방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10.06 11: 48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 백종원의 미국 뉴욕 먹방이 시작된다.
6일 오후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서는 백종원의 뉴욕 먹방이 펼쳐진다.
백종원은 “다양한 인종들이 모여 각자의 개성을 지키면서도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도시”라며 미국 뉴욕에서의 미식 방랑을 떠난다. 그의 발길이 닿는 곳을 따라 피자가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미국으로 넘어오면서 커진 사연,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문화가 녹아든 소울 푸드의 탄생 배경 등 역사를 넘나드는 시문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백종원은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자주 다녔다는 식당도 탐방한다.

방송화면 캡처

또한 백종원은 미국에 갈 때 사용하는 이름이기도 한 ‘산체스’로 귀환한다. ‘스푸파’ 시즌1 하와이 편에서 산체스로 활약하며 현지인 포스를 뿜었던 만큼 이번에도 뉴요커로 완벽히 변신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백종원은 “뉴욕은 다양한 인종이 모여있는 도시인 만큼 문화의 흐름이 굉장히 빠르다. 이 점이 음식에서도 고스란히 느껴진다. 음식을 먹다 보면 오래 된 것과 새로운 것이 공존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고 전했다.
tvN ‘스트리트 푸드파이터’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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