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파트 증발?" '미우새' 허경환, 프로듀서 홍진영 결단에 상의 탈의한 사연 [Oh!쎈 컷]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10.06 14: 12

개가수(개그맨+가수) 그룹 ‘마흔 파이브’와 프로듀서로 변신한 홍진영의 음원 녹음 현장이 공개된다.
6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마흔 파이브의 음원 녹음을 위해 녹음실로 찾아온 홍진영이 프로듀싱 사상 최대 난관에 부딪혀 멘붕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온갖 불협 화음으로 프로듀서 홍진영에게 충격을 안겼던 ‘마흔 파이브’ 결성 소식이 전해졌다. 마흔 파이브의 간절한 요청에 홍진영은 핵사이다급 해결책은 물론, 본인의 자작곡까지 선물하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홍진영은 본격적인 녹음에 앞서 리드 보컬 허경환의 노래를 최종 점검하던 중, 고막 테러급 노래 실력에 그의 노래를 중단시켰다. 뜻밖의 실력자의 등장으로 리드 보컬 허경환의 파트가 순식간에 증발해버리는 초유의 사태도 벌어졌다. 결국 프로듀서 홍진영의 파격적인 결단(?)에 초조함을 감추지 못한 허경환은 녹음실에서 상의 탈의까지 감행해 녹화장이 발칵 뒤집혔다는 후문이다.
한편, 마흔 파이브는 홍진영과 각별한 사이(?)의 인물을 피처링으로 요청해 그를 난감하게 만들었다. 절대 포기를 모르는 마흔 파이브의 부탁에 결국 홍진영은 특별 게스트까지 불러 단번에 녹음실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마흔 파이브를 설레게 한 깜짝 게스트는 정체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