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녹여주오' 원진아, 가족들과 눈물 재회..마동찬은 '당황'[Oh!쎈 리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10.05 21: 34

‘날 녹여주오’ 원진아가 20년 만에 가족들과 눈물로 재회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극본 백미경, 연출 신우철) 3회에서는 고미란(원진아 분)과 마동찬(지창욱 분)이 20년 후 깨어나 가족들과 재회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고미란과 마동찬 깨어나 보니 20년이 지나 있는 상황에 당황했다. 마동찬은 병원에 온 가족들과 손현기(임원희 분)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20년이 흘렀다는 것을 믿지 못했고, 손현기는 촬영 중 입은 상처를 보여주며 마동찬이 믿도록 만들었다. 

고미란은 학교에 갔다가 20년이 지났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했고, 가족들을 만날 수 있었다. 고미란의 엄마 유향자(길해연 분)는 고미란을 찾는 방송을 내보냈고, 고미란은 가족들이 학교에 자신을 찾아왔다는 것을 알았다. 고미란의 동생 고남태(윤나무 분)는 누나를 찾아 헤맸고 고미란과 극적으로 재회하게 됐다. 
고미란은 20년이 지나 훌쩍 큰 고남태의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 이제는 다 커서 자신을 업어주는 고남태에 감동했다. 고미란은 자신이 남긴 돈으로 사업에 성공해 이사를 한 가족들의 모습에 잘 살아내준 것에 대해 고마워했다. 
마동찬은 깨어나자마자 고미란의 행방을 찾았다. 자신과 함께 실험에 참가했던 고미란이 궁금했던 것. 그러면서 20년 만에 다시 만난 가족들의 모습을 낯설어했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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