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백지영 "g.o.d 첫 인상? 특이한 비주얼 될까 싶었다"[Oh!쎈 리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10.05 21: 19

 가수 백지영이 함께 데뷔한 g.o.d의 첫 인상을 떠올렸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백지영과 호우의 김태우와 손호영이 출연했다.
백지영과 g.o.d는 1999년에 함께 데뷔해서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 백지영은 "g.o.d와 오랫동안 함께 활동을 해서 친하게 지냈다"고 말했다.

'아는형님' 방송화면

백지영은 g.o.d의 첫인상을 강렬하게 기억했다. 백지영은 "90년대 당시에는 꽃미남 아이돌들이 많았다"며 "신인그룹이 나왔는데, 그 안에 김태우와 박준형이 있었다. 좋게 말하면 새로웠고 나쁘게 말하면 될까 싶었다. 그만큼 특이한 비주얼의 그룹이었다"고 털어놨다.
김태우는 데뷔 당시 코요태, 원타임, 샵 등과 함께 g.o.d가 라이벌 관계였다고 했다. 김태우는 "사실 그 네그룹중에서 우리가 꼴찌였다"며 "제가 정산 받으러 갔는데, 사장님이 실장과 함께 g.o.d가 망했다고 말하는 것을 혼자 들었다"고 고백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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