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예비 TOO 첫 평가 단체 안무 공개..송은이·김숙 깜짝 방문[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10.05 00: 31

20명의 연습생들이 TOO로 향하는 첫 관문에 돌입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net 글로벌 K-POP 아이돌 성장 일기 ‘투 비 월드 클래스’에서는 미국 뉴욕으로 떠난 20명의 연습생들이 첫 미션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투 비 월드 클래스’는 트레이닝-무대-평가-선발이라는 기존의 오디션 공식을 벗어 던진 글로벌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투 비 월드 클래스’를 통해 ‘10가지 동양의 가치관을 지향하는 오케스트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글로벌 아이돌 그룹 TOO(Ten Oriented Orchestra)의 멤버 10인이 확정된다.

이날 20명의 연습생들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KCON에 참석해 현장의 열띤 열기를 체험했다. 생각지도 못한 응원 영상 메시지와 팬들의 환호에 연습생들은 감동했다. 연습생들은 "내가 뭐라고. 너무 신기했다. 우리한테 관심가져주는 분들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 진짜 더 열심히해야했다. 내년에는 우리도 저 무대에 서기를"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숙소에 온 연습생들은 안내자 '미스티'의 미션 카드를 받았다. 미스티는 뉴욕 룸메이트 5인끼리 한 팀이 되어 자신을 찾아내는 미션을 줬다. 다음날 새벽 5시 40분 미션 전화를 받은 연습생들은 루프탑에 올라가 각자 미션 장소에서 월클 볼을 가진 사람을 찾아 미스티가 있는 장소를 알아내라는 미션을 받았다. 
가장 먼저 센트럴 파크로 향한 빨강팀은 한 명이 제비뽑기로 뽑은 노래를 부르는 사이 공원을 돌며 만보기를 찾아 1000보를 채우는 미션을 받았다. 초록팀은 타임스퀘어에서 코스튬플레이어를 찾아 그가 추는 케이팝 춤을 맞추기 미션, 파랑팀은 브루클린 브릿지에서 외국인이 흥얼거리는 소리르 듣고 곡명을 맞추는 미션을, 노랑팀은 뉴욕 소호에서 서빙한 음식 순서 맞추기 미션을 받았다. 
미션을 성공한 연습생들은 스트로베리 필즈로 오라는 미션 카드를 받고 한 자리에 모였다. 네 팀의 구슬을 모으니 또 다른 주소가 나왔다. 그곳에서 드디어 의문의 미스티를 영상으로 만난 연습생들. 미스티는 TOO라는 팀명과 정원이 10명이라고 밝혀 연습생들을 놀라게 했다.
미스티는 "월드클래스는 서바이벌이 아니다. 최종 생방송 이전까지 모든 평가는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로 이뤄질 것"이라며 "매 평가 미션에서 주어지는 기준 점수를 통과한다면 예비 TOO 20명 모두가 최종 생방송까지 진출해 아름다운 마지막 경쟁을 펼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처음으로 공개된 첫번째 평가는 단합을 보기 위한 단체 안무 평가로 비틀즈의 수많은 히트곡 중 'All you need is love'를 케이팝으로 재해석해 단체 안무를 만드는 것이었다. 서울로 돌아온 연습생들은 완전히 달라진 숙소에 감탄하며 새롭게 룸메이트를 정했다.
다음날 본격적으로 단체안무를 배우러간 멤버들은 안무가 최영준의 안무가의 등장에 환호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은 안무에 모두들 당황했다. 연습생 중 가장 춤 실력이 좋은 경호와 찬의 주도 하에 연습생들은 조금씩 안무를 맞춰갔다.
그러던 중 송은이와 김숙이 이른 아침 연습생들의 숙소를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mk3244@osen.co.kr
[사진] '투비월드클래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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