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정해인, 해운대 포차의 밤 달궜다..정지우 감독X제작진 회동(24th BIFF)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10.04 06: 55

 배우 정해인이 레드카펫에 이어 해운대 포장마차의 밤을 뜨겁게 달구었다.
정해인은 3일 오후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개막식이 열린 영화의 전당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날 정해인은 독보적인 외모가 돋보이는 ‘깐머리’에 블랙 컬러의 턱시도를 입었다. 멀리서 걸어올 때부터 눈에 띄는 ‘잘생김’을 자랑해 여성 팬들의 환호성이 터진 것은 당연지사.

자신을 부르는 SBS ‘본격 연예 한밤’ 유재필 리포터에게 살갑게 다가가 카메라를 바라보며 손인사를 흔들어주는 여유를 발휘했다.
레드카펫을 한바탕 휘어잡고 개막식까지 알차게 소화한 정해인은 훈훈한 동네 오빠 모드로 변신했다.
마치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속 현우의 모습 같았다. 레드카펫에선 깐머리로 잘생김을 강조했다면, 약 2시간 후에는 ‘덮머리’를 하고 치명적인 훈훈함을 자랑했다.
편안한 라운드 티셔츠 차림으로 등장해 정지우 감독, 영화사 무비락 대표, 영화사 필름봉옥 대표와 함께 술잔을 기울였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을 통해 인연을 쌓은 이들의 우정이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린 해운대까지 이어졌다. / watch@osen.co.kr
[사진] OSEN DB
[영상] 부산=최재현 기자 hyun30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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