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선발대' 이선균, 초콜릿+자일리톨 챙긴 고규필에 "넌 다 계획이 있구나"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0.03 23: 33

이선균이 깜짝 '기생충' 패러디를 선보였다.  
3일에 방송된 tvN '시베리아 선발대'에서는 선발대 멤버들 모두 처음으로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처음 오른 멤버들은 지나치게 더운 내부 온도에 깜짝 놀라했다. 이선균은 "안경에 습기가 찬다. 후덥지근하다"라고 말했다. 

김남길은 쿨 스프레이를 뿌리며 더위를 식혔다. 그때 고규필이 "무전기를 왜 가져왔고 부루마블을 왜 가져왔는지 모르겠다"라며 하나씩 짐 정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김민식과 김남길이 2층 침대칸을 쓰고 고규필과 이선균이 1층 침대칸을 쓰게 됐다. 
기차가 출발하면 조금이라도 시원해질까 기대를 품었지만 기차는 여전히 더웠고 선발대의 짐정리는 끝나지 않았다. 이선균은 김남길이 가져온 샤워티슈와 드라이 샴푸로 세안을 마쳤다. 
고규필은 "다이어트를 하니 조금만 먹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민식은 "그러면 어지러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고규필은 "가만히 있으니까 어지러울 일이 없다. 그래서 초콜릿과 자일리톨을 먹으려고 산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선균은 "네가 다 계획이 있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남길은 "그렇게 자기 영화를 패러디 하면 어떡하냐"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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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시베리아 선발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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