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 워크숍 마무리.. 보컬 유닛 중간점검, 혜정x민니 1위[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10.03 22: 51

중감점검에서 혜정x민니, 아아팀이 보컬 유닛이 1위를 차지했다.
3일 방송된 Mnet '퀸덤'에서는 워크숍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보컬 유닛의 중감점검 순위가 발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보컬, 퍼포먼스 유닛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번호표를 받아 서포터즈 팀이 되어  워크숍 버스에 올랐다. 장성규는 멤버들에게 힐링을 위한 워크숍이다 마음껏 즐겨달라고 말했다. 이어 게임을 제안했고 끝말잇기를 하며 친밀감을 쌓아갔다. 이후 멤버들은 워크숍 장소에  도착했고  식사준비에 들어갔다.

한편 지난주 파트너가 된 케이와 화사는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화사가 픽한 빌리 아일리시의 ' Wish you were gay'를 부르기로 하고 유닛명 짓기에 나섰다.  두 사람은 초코우유, 사캐(사기캐릭터) 95년 생으로 구오. 오구를 내놨고. 화사는 심플하게 구오를.. 케이는 애교 넘치게 오구오구를 원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최대한 원곡을 살리는 쪽으로 노래방향을 정했고 수월하게 척척 잘 진행됐다며 서로의 작업에 기대감을 높였다.  
박봄과 효정은 이하이의 '허수아비'로 정했다.  효정은 "제 보컬의 감성을 보여주고 싶은데  그걸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유닛명은  봄&쩡으로 정했다. 이어 효정의 리드로 인사법까지 순식간에 만들어냈다. 이어 노래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의외로 적극적인 효정의 모습에 박봄은 "깜짝 놀랐다. 되게 열정적이고 추진력이 있더라"며 효정을 칭찬했다 
이어 두 사람은 노래 연습에 들어갔다. 박봄의 노래 솜씨에 효정은 "왜 이렇게 잘해요. 선배님"이라며 우리팀 점수는 98점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팀이 확정된 혜정과 민니는 유닛명 짓기에 나섰다. 두 사람은 김밥 먹기에 바빴고 "멘붕이다. 어렵다"라며  순간 정적이 흘렀고 노래 선곡에도 난간에 부딪혔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내 남자 노래도 괜찮지 않을까라며 딘의 인스타그램으로 선택했다.
그 순간 구원투수 돈 스파이크가 찾아왔고 두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은 게 뭐냐"고 물었고 혜정과 민니는 "음색을 보여주고 싶다."고 대답했다. 이어 두 사람은  "다른 팀보다 하모니가 더 잘 어울려야 한다. 선택한  인스타그램의 노래가 괜찮다"며 조언했다. 
이후 워크숍의 마지막 순서가 진행됐다.  장성규는 "아직 완성 되지 않았다. 중간점검이다. 우리끼리 점수를  매겨보자. 이건 점수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화사x케이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예상을 깨고 '세뇨리따'를 불렀다. 이에 "모든 팀이 우리가 뭘 할지 알고 있지 않았냐. 반전을 줬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혜정x민니가 유닛명 '아아'로 실력을 뽐냈고 마지막으로 박봄x효정이 서로의 장점을 이야기하며 훈훈함을 자아냈고 허수아비를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중간점검 결과 혜정x민니 '아아'팀이 15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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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퀸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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