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아내 이수진, '슈돌' 하차 직접 발표 "제주도서 마지막 촬영, 그동안 감사" [★SHOT!]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10.03 17: 50

이동국 선수의 아내 이수진 씨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하차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이수진 씨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희 오남매가 이제 '슈돌'을 떠나게 되었다는 것을 알려드리면서 이렇게 마지막 인사의 글을린다"고 밝혔다.
이수진 씨에 따르면, 마지막 촬영은 제주도에서 진행됐으며, 방송 한 편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수진 씨는 "그동안 저희 오남매 가족을 많이 사랑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며 "많은 분들의 사랑 속에 저희 오남매는 참 많이 행복했다. 저희 오남매를 세상 제일 예쁜 아이들로 만들어 주시고 큰 사랑 받을 수 있게 밤낮으로 구상하며 함께 울고 웃었던 동팀들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진] 이수진 SNS

이어 "'슈돌'을 통해 수많은 추억들을 하나하나 영상들로 간직할 수 있다는 건 저희에겐 그 어떤 보물보다도 소중한 것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저희 오남매를 방송에서 더 이상 보실 수 없겠지만 지금처럼 늘 이렇게 즐겁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을 거라 한 번씩 생각해 주시고 잊지 말아 달라"고 인사했다.
이동국 가족은 지난 2015년 7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해 4년 동안 활약해왔다. 딸 이재시, 딸 이재아, 딸 이설아, 딸 이수아, 아들 이시안(대박이)까지 5남매와 함께한 일상은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터라 이번 하차 소식이 아쉬움을 남긴다.
이수진 씨는 하차 소식과 함께 설아, 수아, 시안이 직접 "그동안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영상을 전하기도 했다.
다음은 이수진 씨가 올린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저희 오남매가 이제 ‘슈돌’을 떠나게 되었다는 것을 알려드리면서 이렇게 마지막 인사의 글을 올립니다.
아쉬운 마음 애써 달래며 눈물의 마지막 촬영을 제주도에서 잘 마쳤습니다. 이제 마지막 방송 한 편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저희 오남매 가족을 많이 사랑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의 사랑 속에 저희 오남매는 참 많이 행복했습니다.
저희 오남매를 세상 제일 예쁜 아이들로 만들어 주시고 큰 사랑 받을 수 있게 밤낮으로 구상하며 함께 울고 웃었던 동팀들 감사해요. 보고 싶을 거예요.
‘슈돌’을 통해 수많은 추억들을 하나하나 영상들로 간직할 수 있다는 건 저희에겐 그 어떤 보물보다도 소중한 것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저희 오남매를 방송에서 더 이상 보실 수 없겠지만 지금처럼 늘 이렇게 즐겁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을 거라 한 번씩 생각해 주시고 잊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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