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바이벌1+1' 최희♥앤드류문X강예빈♥박호영, 최종 '두 커플' 탄생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0.03 00: 28

최희와 앤드류 문, 강예빈과 박호영이 매칭에 성공하며 두 커플이 탄생했다. 
2일 방송된 KBS 예능 '썸바이벌 1+1'에서 여자솔로 연예인 특집이 그려졌다. 
중간 선택으로 썸남썸녀의 마음을 알아봤다. 썸통투표를 통해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하트를 전하는 시간이었다. 첫번째 썸남 증권맨 앤드류문은 "누구한테 넣을지 고민 안했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치과의사 우승석은 김승혜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처음대로 가자"며 투표했다. 100개 정주영은 첫인상에 대해 최희에게 호감을 전하더니 강예빈하고는 많은 대화와 스킨십으로 가까워졌다. 정주영은 "대화가 잘 됐으니 한 번 가보자"며 투표, 강예빈에게 팬심을 드러낸 한의사 정호영도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분위기를 이어 썸녀들의 투표도 마쳤다. 썸남썸녀가 서로 통했을지 궁금증을 안겼다. MC들은 인기 썸남썸녀에겐 받은 하트 배지수만큼 원하는 이성에게 데이트 신청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최고의 인기남으로 증권맨 앤드류 문이 뽑혔다. 하트 2개를 받은 것이다. 그를 선택한 썸녀는 바로 김승혜와 최희였다. 앤드류 문은 데이트하고 싶은 여성에게 데이트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앤드류문은 김승혜와 최희를 선택했다. 자신을 선택한 썸녀 2명을 정확히 지목했다. 
최고의 인기 썸녀도 발표했다. 바로 강예빈이었다. 하트 두개를 받은 강예빈을 뽑은 썸남은 바로 정주영과 박호영이었다. 강예빈도 자신을 뽑은 데이트하고 싶은 남자로 정주영과 박호영을 선택했다. 
다음은 애인과 가고싶은 펜션을 선택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희가 선택한 '친환경 우드룸'은 정주영과 박호영이 선택, 최희는 두 사람을 보며 "잘 못 온 것 같다"면서 당황했다. 배슬기는 '거울룸'을 선택, 강예빈은 앤드류문이 선택한 '심플룸'의 주인이었다. 서로 호감가는 상대가 바뀐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어필로 '썸' 캠핑이 그려졌다. 최희가 고기를 함께 구울 사람을 묻자, 앤드류 문이 바로 손을 들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도우며 찰떡호흡을 보였다. 최희는 "앤드류 문씨가 먼저 다가와줬다"면서 "호감이 있어도 잘 표현을 못 하는데 이번엔 짧은 시간안에 결정을 해야하기에 열심히 나름 어필했다"며 앤드류 문에게 수박을 건넸다. 앤드류 문은 "수박 먹여줄 때 사실 먹여준 건 아닌데 입으로 받아먹었다, 혼자 먹여준 거라 착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드디어 최종선택이 진행됐다. 배슬기부터 공개, 첫인상부터 마음에 들었던 박호영을 선택했다.하지만 박호영은 이를 거절했다. 박호영이 선택한 사람은 일편단심을 드러낸 강예빈이었다. 강예빈은 정주영과 박호영 사이에서 삼각관계였으나 정주영이 아닌 박호영의 썸을 받아들이며 커플이 성사됐다. 
하필 다음 선택할 썸남은 정주영이었다. 정주영은 이미 커플이 성사된 강예빈을 선택, 리얼 상황에 모두 깜짝 놀랐다. 강예빈은 갑자기 캐리어를 치웠으나 정주영의 고백은 거절했다. 
우승석은 대화가 잘 통한 김승혜를 선택했으나 김승혜는 이를 거절했다. 김승혜가 선택한 남자는 바로 앤드류 문이었다. 앤드류 문은 이를 거절, 그는 설레고 긴장된 모습을 보이면서 최희에게 전화를 걸었다. 최희는 눈치보며 망설이더니 앤드류 문의 썸을 받아들이며 커플 매칭에 성공했다. 최종 두커플이 매칭에 성사됐다. 
한편, '썸바이벌 1+1'은  썸도 타고 장도 보는 신개념 썸바이벌 프로그램으로, 2030 청춘남녀의 마트 로맨스가 시작된다, 취향이 같아야 살아남는 1+1 마트 썸바이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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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썸바이벌 1+1'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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