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골프동호회, 볼빅 직장 동호회 골프대회 왕중왕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9.09.30 08: 55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골프동호회가 직장 동호회 골프대회에서 왕중왕에 올랐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골프동호회는 '2019 Volvik 직장 동호회 골프대회’ 왕중왕전에서 000을 누르고 최강의 직장 골프동호회로 떠올랐다.
골프브랜드 ㈜볼빅(회장 문경안)은 골프 문화 확대 및 아마추어 골프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9 Volvik 직장 동호회 골프대회’를 3년째 개최하고 있다.

‘2019 Volvik 직장 동호회 골프대회’ 왕중왕전에서 1위를 차지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골프동호회’ 팀과 주관사 인사들. 왼쪽부터 양준서, 이정훈, 조아연, 문경안 볼빅회장, 한신, 한상배. /볼빅 제공.

29일 강원도 춘천 파가니카CC 포레스트와 힐코스(파72)에서 펼쳐진 왕중왕전에서는 지난 7월과 8월 1, 2차 예선을 통과한 직장 골프동호회 32팀(128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현대자동차의 ‘전주공장골프동회’팀은 3인 합산 스코어 227타(72-77-78타)를 기록해 2위 팀인 현대자동차의 ‘최강자들’팀(합계 234 타)을 7타 차로 따돌리고 왕중왕에 올랐다. 대회는 18홀 스트로크플레이로 4인1팀 중 상위 3인의 성적을 합산해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골프동회’팀은 우승 부상으로 볼빅에서 새로 출시한 CORE XT 드라이버와 볼빅 스포츠 PU 캐디백 세트, 로고볼 50더즌, 모자와 장갑 각각 50개, 드루벨트 4개를 받았다. 또한 우승팀의 이름으로 재직중인 회사에 대형 TV(86인치)가 제공될 예정이다.
2위를 차지한 현대자동차의 ‘최강자들’팀에는 볼빅 스포츠 PU 캐디백 세트와 로고볼 30더즌, 모자와 장갑 각각 30개 그리고 루디스 스키장갑 등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3위는 KCAR의 ‘신의채찍’팀(236타)이 차지했다.
문경안 회장은 “볼빅 직장 동호회 골프대회는 직장 내 골프동호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순수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내년에는 예선 대회 수를 더 늘려 보다 많은 기업의 골프동호회가 참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볼빅과 함께 직장 동호회 골프대회가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아마추어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Volvik 직장 동호회 골프대회는 왕중왕전을 끝으로 올 시즌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이날 왕중왕전 시상식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9 OK저축은행 박세리인비테이셔널에서 시즌 2승을 차지한 ‘수퍼루키’ 조아연(19)이 대회를 마치고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또 세계최강의 ‘장타왕’ 마리스 알렌(38)과 ‘우간다 대표’ 조슈아 실(29, 이상 볼빅)도 함께 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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