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 무어, 구혜선처럼 자서전 열혈 홍보..애쉬튼 커쳐 NO 신경(종합)[Oh!llywood]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9.26 11: 08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가 자신의 회고록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데미 무어는 26일(한국 시각) 공식 트위터에 “서프라이즈 사인”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올렸다. 영상에서 데미 무어는 서점을 찾아 자신이 출간한 자서전 '인사이드 아웃'을 살펴보고 있다. 
특히 그는 서가에서 책을 하나 들어 직접 사인을 하는  팬서비스를 자랑한다. 서점에서 자신의 책을 구매하는 팬을 위한 깜짝 선물인 셈. 사인을 마친 데미 무어는 책을 다시 서가에 꽂으며 세상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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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데뷔한 데미 무어는 1990년 영화 ‘사랑과 영혼’에서 여주인공 몰리 역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청순 미모의 대명사였던 그는 1997년엔 ‘지아이제인’에서 삭발 투혼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하지만 2000년 두 번째 남편인 브루스 윌리스와 이혼했고 2005년에는 16살 연하인 애쉬튼 커쳐와 세 번째 결혼을 했다. 그러나 남편의 바람으로 데미 무어는 2013년 다시 이혼에 이르렀다. 
데미 무어는 이듬해 약물 남용으로 자택에서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졌다. 약물 남용 및 거식증, 섭식 장애 등으로 재활원에서 감금 치료까지 받을 정도. 심신이 약해진 그는 재활과 회복에 집중했다. 
그러는 사이 애쉬튼 커쳐는 친구였던 밀라 쿠니스와 재혼해 현재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런데 데미 무어가 전 남편인 애쉬튼 커쳐의 성생활과 그 사이 유산했던 일 등을 담은 자서전을 발표해 세간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자신의 불륜과 문란한 성생활 등을 데미 무어가 폭로하자 애쉬튼 커쳐는 25일 트위터를 통해 “정말 비꼬인 트윗을 써서 전송 버튼을 누르려고 했다. 하지만 내 아들과 딸, 아내 밀라 쿠니스를 보고선 지웠다”고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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