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석 12점' 男배구 아시아선수권 첫 경기 파키스탄전 3-0 승리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9.14 15: 19

배구 남자 대표팀이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기분 좋은 첫 출발을 했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배구 남자 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발리볼 페더레이션홀에서 열린 아시아배구연맹(AVC) 주최 '2019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 조별리그 D조 파키스탄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3, 25-19)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주장 신영석이 블로킹 3득점 포함 12득점을 기록하면서 가장 많은 점수를 올렸고, 곽승석과 정지석도 21점을 합작하면서 힘을 보탰다.

남자 배구 대표팀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1세트와 2세트 예쌍외로 고전했지만, 마지막 순간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를 잡은 한국은 3세트에는 기세를 몰아 쉽게 승리를 잡았다.
파키스탄, 쿠웨이트, 인도네시아와 함께 D조에 속한 한국은 15일 쿠웨이트를 상대로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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