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가 본 호날두 성공비결 “50세에도 골 넣을 선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09.13 19: 08

조제 무리뉴(56) 감독이 제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를 칭찬했다. 
포르투갈은 11일(한국시간) 새벽 리투아니아 LFF 스타디움서 열린 유로 2020 조별리그 B조 4차전서 리투아니아에 5-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포르투갈은 승점 8(2승 2무)을 기록하며 조 2위를 유지했다. 
포르투갈의 대승 주역은 호날두였다. 전반 7분 페널티킥 선제골을 성공시킨 그는 후반에만 3골을 몰아 넣으며 4골 차 대승을 이끌었다. 네 골을 보탠 호날두는 A매치 90골을 기록, 알리 다에이(이란, 109골)에 이어 역대 2위에 올랐다. 호날두는 무려 40개국을 상대로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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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는 ESPN과 인터뷰에서 “호날두의 활약은 놀랍지 않다. 그는 34세에도 최상의 몸상태와 정신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연구를 해야 하는 선수”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무리뉴는 “호날두는 항상 승리하고, 기록을 깨는 것만 생각한다. 나날이 발전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다. 훗날 FIFA가 레전드 매치에 호날두를 부르면 그는 50세에도 골을 넣을 선수"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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