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과 동등한 대우’ 베트남축협, 트루시에 전폭지원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09.13 18: 03

베트남이 축구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폭스스포츠’ 베트남판은 13일(한국시간) 베트남축구협회가 최근 필립 트루시에(64)를 베트남 19세 이하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하고 대대적인 지원을 하고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날 트루시에는 자신을 보좌할 13명의 스태프를 임명했다. 트루시에는 세 명의 수석코치, 3명의 보조코치, 통역, 2명의 의료진 등 13명을 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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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스포츠’는 “트루시에 사단은 최대 14명이 트루시에를 지원할 것이다. 박항서 감독이 처음 베트남에 왔을 때 지원스태프와 똑같은 규모로 매우 큰 힘”이라고 강조했다. 
베트남 19세 이하 대표팀은 오는 10월 한국, 우즈베키스탄, 태국 등 한 수 위 상대들과 연전을 치르며 기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박항서 베트남대표팀 감독은 23세 이하 대표팀과 성인대표팀을 겸직하고 있다. 베트남의 전폭적인 투자가 결실을 맺을지 궁금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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