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즌 첫 골 터질까?” 英언론도 초미의 관심사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09.13 17: 03

손흥민(27, 토트넘)의 시즌 첫 골에 영국 언론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손흥민은 A매치 기간에 한국대표팀 주장으로서 조지아와 평가전, 투르크메니스탄 월드컵 예선까지 총 두 경기를 소화했다. 런던으로 돌아간 손흥민은 본격적으로 프리미어리그 첫 골 사냥에 나선다. 
손흥민은 오는 14일 (이하 한국시간) 오후 11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시즌 첫골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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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현재 12경기째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4월 맨체스터 시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서 멀티골을 넣은 후 득점이 없다. 소속팀에서 8경기, 대표팀 4경기 등 최근 12경기에서 무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영국언론에서도 “손흥민의 슬로우 스타트가 걱정”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정답은 골이다. 손흥민은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유독 강했다. 영국 매체 ‘HITC’는 13일 “손흥민은 지난 2015년 8월 화이트하트레인에서 팰리스와 경기에서 EPL 데뷔골을 터뜨렸다. 2017년 11월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통산 20호골을 터뜨려 박지성을 넘고 아시아 선수  EPL 최다골 기록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지난 4월 4일 토트넘의 새 홈구장에서 1호골을 터트렸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이 넣은 역사적인 골의 상대는 모두 크리스탈 팰리스였다. 과연 손흥민은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시즌 1호골을 쏠까.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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