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인, “호날두는 완벽한 선수…함께 뛰어 행복해”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09.13 15: 31

곤살로 이과인(32, 유벤투스)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 예찬론을 펼쳤다. 
이과인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면서 호날두와 인연을 맺었다. 이과인은 올해 유벤투스에 다시 합류해 호날두와 재회했다. 
이과인은 “유벤투스로 돌아오고 싶었다. 솔직히 아무도 나에 대해 말을 하지 않더라. 내 가치를 보여주고 싶었다. 유벤투스는 훌륭한 팬들이 있는 클럽이다. 여기서 뛰게 돼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날두와 재회도 인연이다. 이과인은 “호날두와 한동안 뛰지 못했다. 호날두가 예전에는 어린 선수였지만, 이제 완벽한 선수다.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려는 야망이 있다. 그와 함께 뛰게 돼 행복하다”며 기뻐했다. 
이과인은 등번호를 9번에서 21번으로 달고 새출발을 하고 있다. 그는 “내 선택이었다. 내 딸이 2018년 5월 21일어 태어났다. 모든 경기에서 딸을 생각하기 위함이다. 행운을 가져다준다. 그래서 21번을 선택했다”며 딸바보를 자처했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