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요리 재밌어..백종원 레시피로 한 소고기뭇국 자신 있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9.13 15: 34

'강다니엘 쇼' 강다니엘이 요즘 취미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강다니엘은 13일 방송된 네이버 NOW '강다니엘 쇼'에서 게스트 그레이와 다채로운 대화를 나눴다.
이날 그는 그레이에게 "평소 작업할 때 예민해지는 편인가?"라는 청취자의 질문을 전했고, 그레이는 "확실히 작업할 땐 예민해진다. 처음 제 음악을 들으시는 분들이 듣자마자 좋아야 하니까 예민하게 고른다. 그거 외에는 작업실에 즐겁게, 보람차게 가는 편이다. 하루 종일 작업실에만 있으면 못 산다. 집에서 미드를 많이 본다. 요즘에는 '힙합 레볼루션'이라고 다큐멘터리를 봤다"라고 답했다.

강다니엘(왼쪽), 그레이(오른쪽)/ OSEN DB

특히 그레이는 "쉴 때 드라마를 많이 본다. 넷플릭스를 가사에도 나올 정도로 좋아해서 새벽에도 보고 왔다. 술을 잘 먹지는 못하지만 술자리는 좋아한다. 사람들 만나고 대화하는 걸 좋아한다"라고 덧붙였고, 이에 강다니엘이 "저도 넷플릭스 좋아한다. 요즘은 요리하는 게 재밌어서 국거리를 사서 하곤 한다"라고 거들어 시선을 모으기도.
강다니엘은 "제일 자신 있는 건 소고기뭇국이다. 경상도 식이다. 백종원님 레시피로 했는데 끓이면 끓일수록 맛있더라. 얼큰한 스타일이다"라고 설명했고, 그레이에게 "언제 한 번 집으로 초대하겠다"고 했다.
또 강다니엘은 "찜질방 몰래 가는 걸 좋아해서 돌침대를 사는 게 올해 목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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