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김성철 "메간 폭스, 한두 마디 나눠봤지만 착하고 친절해"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9.13 13: 26

'최파타' 김성철이 '장사리'에 함께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를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의 주역 김인권, 김성철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장사리'에는 김인권, 김성철 외에도 배우 김명민, 최민호, 할리우드 배우 메간폭스 등이 출연해 개봉 전부터 화려한 라인업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메간폭스의 첫 한국 영화 출연인 만큼, 메간폭스와의 특별한 에피소드는 없었을지 관심이 쏠렸다. 이에 김성철은 "촬영을 붙어서 한 적은 없었다. 지나가면서 다른 신을 찍을 때 한 두마디 나눠봤다. 되게 착하고 한국인을 좋아하는 것 같았다. 이 영화가 한국 영화 최초일텐데 친절했다"고 회상했다. 
김인권은 "홍보하면서 충분한 시간을 같이 있어봤는데 대화가 돼야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어느 날 메간 폭스가 끼고 있던 반지가 쑥 빠져서 데굴데굴 굴러 가더라. 그래서 제가 주워 주면서 'Ring' 한 마디 붙여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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