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ML 통산 4번째 200K…노모와 어깨 나란히" 日언론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9.13 08: 42

다르빗슈 유(시카고 컵스)가 메이저리그 통산 4번째 200탈삼진 고지를 밟으며 노모 히데오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다르빗슈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 안타와 볼넷 2개씩 내준 게 전부였고 14개의 삼진을 빼앗았다. 
특히 그는 올 시즌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갈아치우며 메이저리그 통산 4번째 200탈삼진을 달성했다. 이로써 일본인 메이저리그 1세대 노모 히데오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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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치 호치' 인터넷판은 "다르빗슈가 13일 샌디에이고 원정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통산 4번째 200탈삼진을 기록하며 노모 히데오와 일본인 투수 최다 타이를 이루게 됐다"고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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