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가너의이름을부를때' 이엘, 결국 해고당했다‥정경호 '분노'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9.12 21: 53

'악마가 너의 이름부를 때'에서 이엘이 해고를 당했고, 정경호가 분노했다. 
12일 방송된 tvN 수목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부를 때(연출 민진기, 극본 노혜영, 고내리)'에서 하립(정경호 분)은 이경(이설 분)이 영혼을 잃고 돌변한 모습에 혼란스러워졌다. 하립은 '이제 나의 영혼은 어디로 갈 것인가, 이대로 죽을 때까지 영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나에게 무슨 의미인가'라며 고심했다. 모태강(박성웅 분)도 '악마는 거짓말을 한다'고 말한 강과장(윤경호 분)의 말을 떠올렸다. 생각만 깊어지는 밤이었다. 
하립은 지서영(이엘 분)을 해고시킨 이충렬(김형묵 분)에게 분노했다. 이충렬은 하립의 분노에도 지지않으며 오히려 하립을 자극시켰다. 이어 하립을 그 자리에서 내쫓으려 했고, 지서영은 "난 제 발로 나가겠다"면서 자신의 지분을 빨리 인수해달라고 했다. 하립은 "네가 여길 만들었는데 왜 네가 나가냐"면서 지서영을 대신 소리쳤다. 

밖으로 나가 하립은 지서영에게 이 상황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지서영은 "다 알고 있었다"면서 "날 자를 줄 정말 몰랐다"며 황당해했다. 
한편,  '악마가 너의 이름부를 때'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걸고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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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악마가 너의 이름부를 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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