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프리뷰] ‘LG 킬러’ 브리검, 키움 5연승 이끌까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9.12 12: 23

상승세를 탄 키움 히어로즈가 제이크 브리검을 앞세워 연승잇기에 나선다.
키움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15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2위 키움은 최근 4연승을 달리면서 1위 SK를 3.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3위 두산과는 1경기 차. 바쁜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만큼, 연승이 간절한 입장이다. 최근 3경기에서 24득점을 내는 등 타선이 힘을 내고 있는 만큼, 선발 투수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경기종료 후 승리투수가 된 브리검이 장정석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선발 투수는 브리검이 나선다. 브리검은 올 시즌 26경기에서 12승 5패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는 4승 1패 평균자책점 2.90으로 좋은 가운데, LG를 상대로는 4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66으로 ‘킬러’의 모습을 한껏 과시했다.
LG는 타일러 윌슨이 선발 등판한다. 윌슨은 올 시즌 27경기 13승 7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5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5.54로 주춤하지만, 지난 6일 롯데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반등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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