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프리뷰] ’5G 5승’ 배제성, 데뷔 첫 10승 도전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9.12 11: 42

KT 위즈의 배제성이 데뷔 첫 10승에 도전한다.
KT는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팀 간 14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6위 KT(64승 2무 66패)는 5위 NC(65승 1무 64패)와 1.5경기 차 뒤쳐져있다. 이번 2연전 결과에 따라서 다시 5위로 올라가거나 혹은 추격 기회를 놓칠 수 있다.

[사진] 배제성 / OSEN DB

KT는 선발 투수로 배제성을 예고했다. 배제성은 올 시즌 26경기에서 9승 9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하고 있다. 데뷔 첫 10승 도전. 특히 최근 5경기에서 5승 무패 평균자책점 0.62로 물오른 피칭 감각을 뽐내고 있다.
NC는 외국인 투수 프리드릭이 나선다. 프리드릭은 올 시즌 9경기에 나와 6승 3패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는 3승 2패 평균자책점 2.61.
KT는 전날 삼성을 상대로 장단 13안타를 뽑아냈지만, 8-11로 패배하면서 2연패에 빠져있다. 선발 투수 김민수가 3이닝 8실점으로 흔들린 것이 아쉬웠다. 다만, 타격감이 나쁘지 않았던 부분은 긍정적인 요소였다.
반면 NC는 두산 조쉬 린드블럼을 상대로 4-0 승리를 거뒀다. 선발 투수 최성영이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리그 최고의 투수 린드블럼을 상대로 홈런 한 방 포함 2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잡았다. 타선의 감이 나쁘지 않은 만큼, 연승으로 이어가며 5위 수성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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