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프리뷰] ‘선두 위태’ SK, 문승원이 분위기 반전 시킬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9.12 11: 28

선두 자리가 위태로운 SK 와이번스다. 과연 문승원이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까.
문승원은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문승원은 올 시즌 21경기 10승6패 평균자책점 4.0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2경기의 성적은 괜찮다. 지난달 24일 KIA전 7이닝 1실점, 30일 삼성전 6이닝 무실점으로 연달아 승리를 챙겼다. 그러나 우천 취소 등 팀이 들쑥날쑥하게 경기를 치르면서 13일 만에 마운드에 올라야 한다.

경기의 빈도만큼 경기력도 들쑥날쑥하다. 그 사이 1위 자리도 위태로워졌다. 2연패로 2위 키움과 승차는 3.5경기 차이까지 좁혀졌다. 더 이상 방심할 수 없는 처지다. 문승원이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한다. 문승원은 올 시즌 롯데전 승리가 없다. 2경기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롯데는 장시환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장시환은 올 시즌 24경기 6승12패 평균자책점 5.21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SK를 상대로는 3경기 1승2패 평균자책점 4.91의 기록을 남겼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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