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매체 “케인과 손흥민, 올 시즌 가장 중요한 선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09.12 10: 34

해리 케인(26)과 손흥민(27)이 토트넘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전력으로 꼽혔다. 
‘풋볼런던’은 12일(한국시간) “해리 케인부터 손흥민까지 토트넘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손흥민의 올 시즌 활약을 전망했다. 
이 매체는 “케인은 토트넘에서 유일한 월드클래스 선수다. 그의 골이 없었다면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빅4에 들지 못했을 것이다. 팀에 이러한 선수가 빠진다면, 그 팀은 부진할 것이다. 케인은 어느 팀이라도 스쿼드에 넣고 싶은 선수”라며 케인이 토트넘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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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역할도 중요하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상대 수비라인을 깊게 할 수 있는 선수다. 만약 손흥민이 맨체스터 시티전 운동장에 있었다면 펩 과르디올라도 대가를 치러야 했을 것”이라며 손흥민의 공격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풋볼런던’은 “손흥민의 중거리 슈팅능력은 탑6 팀들을 상대로 아주 위협적인 능력”이라며 손흥민이 토트넘의 우승경쟁에 빠질 수 없는 선수임을 강조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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