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프리뷰] 채드 벨, LG 연승 행진 저지할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9.11 11: 51

채드 벨(한화)이 LG의 연승 행진을 저지할까.
채드 벨은 11일 청주구장에서 열리는 LG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한화 유니폼을 입은 채드 벨은 25경기에 등판해 8승 9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68. 이 가운데 퀄리티스타트는 13차례.
후반기 들어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5경기에서 3승 무패를 장식했다. 평균 자책점은 2.59. 청주구장 등판은 처음이다. '한국의 쿠어스 필드'라고 불릴 만큼 타자 친화형 구장에서 상대의 한 방을 조심해야 한다.

채드 벨 /jpnews@osen.co.kr

LG전 상대 전적은 1승 2패(평균 자책점 3.33). 연패의 늪에 빠진 한화는 채드 벨의 어깨에 기대를 걸고 있다. 에이스 중책을 맡은 채드 벨이 위기에 처한 한화의 구세주가 될까.
LG는 임찬규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27차례 마운드에 올라 1승 4패 2홀드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5.00. 최근 흐름이 좋은 편은 아니다.
10경기 성적을 살펴보면 35이닝을 소화하며 43피안타(5피홈런) 20사사구 30탈삼진 24실점(23자책)을 기록했다. 1홀드 2패.
한편 올 시즌 상대 전적은 LG가 9승 5패로 앞서 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