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4골 폭발' 포르투갈, 리투아니아 5-1 대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9.11 07: 08

포르투갈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홀로 4골을 터뜨리며 리투아니아전 대승에 앞장섰다.
포르투갈은 11일(한국시간) 새벽 리투아니아 LFF 스타디움서 열린 유로 2020 조별리그 B조 4차전서 리투아니아에 5-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포르투갈은 승점 8(2승 2무)을 기록하며 조 2위를 유지했다. 
포르투갈의 대승 주역은 호날두였다. 전반 7분 페널티킥 선제골을 성공시킨 그는 후반에만 3골을 몰아넣으며 4골 차 대승을 이끌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르투갈은 전반 28분 비타우타스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갔다. 포르투갈은 전반을 1-1로 마치며 후반을 기약했다.
포르투갈의 해결사는 캡틴 호날두였다. 후반 16분 결승골을 작렬한 그는 4분 뒤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포르투갈에 3-1 리드를 안겼다.
기세가 오른 호날두는 후반 31분 팀의 4번째 골까지 책임졌다. 포르투갈은 후반 추가시간 카르발류의 쐐기골을 더해 대승을 매조지었다./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