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말을 해' 붐x이진혁x유회승x지상렬. '입담 과시' 웃음 지수↑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09.11 00: 38

 붐x이진혁x유회승x지상렬이 출연했다.
10일 방송된 JTBC '어서 말을 해'에서는 화려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즐겁게 만든 붐x이진혁x유회승x지상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힌돌(김정난x딘딘x 문세윤x정상훈)팀 vS 굴러온 돌(붐x이진혁x유회승x지상렬) 팀으로 나눠 본격적인 문제가 시작됐다. 하상욱 시인의 '어른들 눈치를 자꾸만 보게 돼' 이 시의 제목을 맞추라는 것.

이에 딘딘은 '명절'을 붐은 '빠른 55. 55년생이 예민하다'고 말했다. 정답을 쉽게 맞추지 못하자 전현무는 구체적인 상황이다라며 힌트를 줬다.  이에 정상훈은 절 할 때 눈치를 보게 되지 않냐. 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절 일어나는 타이밍' 정답이라고 말했다
이에 지상렬은 "시 제목이 뭐가 이러냐, 명확하지 않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박힌돌 팀은 굴러온 돌 팀의 이름을 왕밤빵으로 팀명을 바꿨다. 이어진 문제는 '집에 있어도 집에 가고 싶은 이 마음'의 제목을 맞추는 것. 전현무는 감성적으로 접근하라고 말했다.
이에 딘딘은 시댁이라고 말했지만 아쉽게 땡,  이에 굴러온 돌팀은 '왕밤빵'을 여러번 외쳤지만 실패했다. 이후 지상렬이 '자취방'이라고 말해 답을 맞혔다. 이어 녹두전을 두고 보너스 퀴즈를 풀었다. '지난 3년간 가장 많이 검색한 추석 영화? 란 질문에  이진혁은 신세계라고 말하며 성대모사를 했지만 답이 아니었고 이에 '타짜, 친구, 신과 함께' 를 말했다. 이 역시 답은 아니었고 정답은 범죄도시로 박힌돌 팀이 맞혔다. 
이어 붐하다란 뜻을 맞추는 게임이 시작됐다. 전현무는 "사전에 있는 문제다"라며 붐에게 맞혀보자라고 말했다. 이어 붐은 방귀하다라고 말했고 그런 단어가 어딨냐며 유회승은 붐마이크처럼 털이 많다라고 엉뚱한 대답을  내놓고 딘딘은 '귀 기울이다'라고 말했다. 
다시 한번 붐이 도전했다. '흥이 올라오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모두 정답이 아니었다.이에 전현무는 긍정적인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상렬은 자신있게 왕밤빵을 외치고 이내 "힌트가 뭐였지"라고 물었다 이에 딘딘은 "형, 지금 그거 알콜성 치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맞추지 못하자 전현무는 닭 우는 소리를 내며 몸동작 힌트를 줬다.
이에 붐은 "날이 살짝 밝아오네"라고 말해 답을 맞혔다. 이어 표현의 기술 문제가 펼쳐졌다. ㄴㅎㄹㅁㅈ  초성으로 문장을 만드는 것. 이진혁은 '나하루만좀' 나홀로명절'을.. 지상렬은 '나홀로문진'을. 붐은 '눈하러문정'이라고 말하면서 문정동에 쌍수 잘하는 곳이 있다고 말해 폭소케했다.
이에 전현무는 재치 있다며 딩동댕을 쳤다.  이후 화가나 가출한 엄마 상태메시지 ㄴㄱㄷㅇㄴ 로 문장을 완성하는 문제가 등장했다. 문세윤은 자식들에게 전화를 걸어 '느그도우나'라고 말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다들 문세윤의 창작 솜씨에 박수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삼촌 용돈을 기대하는 조카의 상태메시지 ㅇㅁㅇㄷㅈ를 맞추는 문제가 주어졌다. 붐은 전복 양식장이 대박이 난거다. 그래서 조카가 '진도어무이'라고 보낸 거라고 말했고 문세윤은 중동에서 온 부잣집 이모한테 '중동이모야'라고 말한 거라고 했다.
이어 지상렬은' 자동인출기'를 말했다 이에 초성이 2개나 틀렸다며 굴러 온팀들은 창피해했다. 유회승은 용돈을 뺏어간 엄마를 떠올리며 '절도야뭐야'를 정난은 생각보다 적은 돈에 '저돈이뭐임'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마지막으로 팀 대결로 하나만 더 하자고 말했다.
이에 박힌돌팀은 이모가 전도연인데 돈을 적게준 거다라며 '전도연뭐야', 굴러온팀은 돈이 많은 이모 '장도연많아'를 말했다.
이에 이진혁은 '줄돈이많아'도 있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줄돈이많아'가 마음에 든다며 박힌돌 팀에 1승을 안겨졌다. 이에 굴러온팀은 모둠전을 맛있게 먹었다.  최종결과를 발표할 시간, 박힌돌팀이 5점, 굴러온팀이 4점으로 1점 차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열심히 활약한 굴러온팀은 아쉽게 패배했고 지상렬이 대표로 총명탕을 벌칙으로 마셨다. 
/jmiyong@osen.co.kr
[사진] 어서 말을 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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