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의 순간' 신승호 끝내 자퇴, 옹성우에 "죗값 치르며 살게. 고마워" [Oh!쎈 리뷰]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09.10 21: 45

신승호가 자퇴를 했다.
10일 방송된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자퇴를 하고 떠나는 마휘영(신승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휘영(신승호)는 오한결(강기영)에게 "그동안 감사했다. 그리고 죄송했다. 버릇없이 행동하고 함부로 대했던 것. 부모님들이 무례했던 것. 준우(옹성우)일 모두 다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오한결은 "쌤, 마음이 좀 안좋다. 연락 끊지 말고 잘 지내라. 그동안 잘 겨뎠다"라고 대답했다. 

준우는 휘영이 떠난다는 사실을 오한결에게 먼저 듣고 수빈(김향기)과 함께 기다리고 있었다. 휘영은 준우에게 "너는 내가 자퇴하는 게 도망치는 거라고 했지 그래서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아직은 길이 이것밖에 안보이더라. 내가 성실하게 자라온 아이들과 학교를 다닌다는 게 죄스러워. 그동안 했던 일들 죗값 치르며 반성하고 살게. 나 용서해줘서 고맙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열여덟의 순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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