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 엑스원 1위, 음방 6관왕..김우석 MC에 스페셜 무대까지 '원맨쇼'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9.10 19: 22

엑스원이 ‘더쇼’ 1위 트로피를 추가하며 음악 방송 6관왕을 내달렸다. 
10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MTV ‘더쇼’에서 엑스원이 CLC, 에버글로우를 꺾고 데뷔곡 '플래시'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엑스원은 데뷔 2주 만에 음악 방송 6관왕을 달성했다. 
김우석은 "MC도 했는데 1등을 했다"고 짧게 소감을 말하며 마이크를 넘겼다. 김요한은 "회사분들, 팬들 사랑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엑스원 되겠다"고 외쳤다. 한승우는 "여러분들 저희가 이 자리에 있는 건 여러분 덕분이다. 여러분 위해서 열심히 하겠다. 사랑한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017년 4월까지 ‘더쇼’ MC를 맡았던 멤버 김우석으로서는 예은과 함께 스페셜 MC로 나서며 2년 5개월 만에 금의환향했다. ‘우쇼’ 애칭까지 얻은 그는 “업텐션 우신으로 인사드렸는데 엑스원 김우석으로 돌아왔다. 860여 일 만에 ‘더쇼’에 왔는데 항상 그리웠다. 고향에 돌아온 기분이다. 기쁘다”며 활짝 웃었다. 
엑스원의 첫 번째 미니앨범 ‘비상 : QUANTUM LEAP(비상 : 퀀텀 리프)’은 11명의 희망이 만나 비상하는 날갯짓과 여정을 표현했다. 데뷔 타이틀곡 ‘플래시’는 하우스와 퓨처트랩이 접목된 EDM 장르의 곡이다. 비상을 꿈꾸는 엑스원의 탄생과 포부를 담아 각 멤버들의 개성이 돋보인다. 
CLC도 컴백 무대를 펼쳤다. 지난 6일 발표한 새 디지털 싱글 'Devil'은 지난 5월에 낸 디지털 싱글 'ME(美)' 이후 3개월여 만의 신보다.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과 개성이 돋보이는 컴백 무대로 현장 팬들은 물론 안방 시청자들까지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들 외에 하유비, 더보이즈, 바이올렛, 현수, 엔쿠스, 배너, 팬시레드, 버스터즈, 원위, 디원스,  장대현, 비너스, 에버글로우 등이 나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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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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