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감독, "김도환, 포수로서 장점이 많은 선수" [오!쎈 현장]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9.10 16: 34

김한수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포수 김도환의 활약을 칭찬했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올 시즌 삼성에 입단한 김도환은 9일 현재 46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1푼1리(57타수 12안타) 2홈런 7타점 5득점을 기록중이다. 8일 대구 NC전서 2-4로 뒤진 8회 무사 1,2루서 좌중간 안타를 때려내며 대량 득점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10일 대구 KT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한수 감독은 "김도환은 올 시즌 경험을 쌓기 위해 1군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포수로서 앉아 있는 그림과 치는 그림 모두 좋다"고 호평했다. 

[사진] 김한수 감독 /OSEN DB.

이어 "송구 능력을 좀 더 보완해야 하는데 두뇌 회전이 빠르고 포수로서 장점이 많은 선수"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은 김상수(2루수)-이학주(유격수)-구자욱(우익수)-다린 러프(1루수)-이원석(지명타자)-김헌곤(좌익수)-박해민(중견수)-이성규(3루수)-김도환(포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벤 라이블리.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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