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상태 좋다” 메시-수아레스, A매치 휴식기 후 나란히 복귀가능성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09.10 16: 11

리오넬 메시(32, 바르셀로나)가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다. 
메시는 지난 달 5일(이하 한국시간) 코파아메리카 출전 후 처음으로 가진 팀훈련에서 오른쪽 종아리를 다쳤다. 메시는 곧바로 훈련을 중단했고, 바르셀로나의 미국투어에도 불참했다. 스페인 프로리그가 개막했지만 메시는 여전히 출전을 하지 못하는 상태다. 
바르셀로나는 설상가상 루이스 수아레스마저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해 공격진의 공백이 크다. 그나마 이적해 온 앙투안 그리즈만이 제 몫을 해주면서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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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매체 ‘마르카’는 10일 “메시와 수아레스의 재활속도가 좋다. 현재 꾸준히 훈련량을 늘려가고 있다.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두 선수는 A매치 휴식기 후 15일 발렌시아전에 나란히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메시와 수아레스는 각각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대표팀 명단에서 빠져 있다. 두 선수가 복귀해 바르셀로나 공격진에 힘을 실어줄지 기대를 모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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