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군단' 독일, 북아일랜드 2-0 격파…유로예선 C조 선두 복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09.10 07: 02

‘전차군단’ 독일이 조 선두에 복귀했다. 
독일은 10일(한국시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의 윈저 파크에서 개최된 유로 2020 예선 C조 원정 경기에서 북아일랜드를 2-0으로 눌렀다. 4승 1패의 독일은 북아일랜드(4승 1패)에게 첫 패배를 안기며 골득실 +11로 조 선두를 탈환했다. 
4-2-3-1 포메이션의 독일은 베르너를 최전방에 세웠다. 브란트, 로이스, 나브리가 2선을 맡고 크로스와 키미히가 중원을 책임졌다. 포맥은 할스텐베르크, 쉴레, 긴터, 클로스터만이 맡았다. 골키퍼는 노이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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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후반 3분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할스텐베르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는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해 골망을 갈랐다. 
후반 추가시간 독일은 하베르츠의 패스를 나브리가 추가득점으로 연결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독일은 다음달 아르헨티나와 친선전을 치르며 유로 예선에 대비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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