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브라위너 1골-3도움' 벨기에, 스코틀랜드 4-0 완파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9.10 07: 01

케빈 더 브라위너가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한 벨기에가 완승을 거뒀다. 
벨기에는 10일(한국 시간) 글래스고 햄프던 파크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0 I조 예선에서 스코틀랜드에 4-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따낸 벨기에는 승점 18점으로 선두를 달렸다. 반면 스코틀랜드는 승점 6점으로 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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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는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다. 더 브라위너, 루카쿠, 메르텐스가 전방 공격진을 구성했다. 중원에는 샤들리, 덴돈커, 틸레망스, 무니에르가 자리했고 스리백은 베르통언, 베르마엘렌, 알더베이럴트,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켰다.
벨기에는 경기 시작부터 폭풍같은 공격을 선보였다. 전반 9분 루카쿠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24분에는 베르마엘렌이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기록했다. 
더 브라위너는 전반 32분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알더베이럴트가 골을 넣을 때 도움을 추가한 것.
후반서 벨기에는 루카쿠의 패스를 받은 더 브라위너가 쐐기포를 작렬, 완승을 챙겼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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