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짠내투어' 이용진X광희X진해성, "순금배지 너무 갖고 싶었다" 모스크바 투어 최종 승리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9.10 00: 19

이용진이 '더 짠내투어' 첫 승리를 차지했다. 
9일에 방송된 tvN '더짠내투어'에서는 짝꿍특집으로 이용진과 광희, 진해성의 개가트 투어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이용진은 가심비 미션에 성공해 멤버들과 함께 오스탄키노 타워에서 전망대 투어와 레스토랑을 즐겼다. 멤버들은 만족스러운 식사와 관광에 박수를 보냈고 이용진의 우승을 예감했다. 

이용진은 마지막 투어로 야경투어에 나섰다. 하지만 바람이 너무 많이 불고 12도까지 떨어진 기온 탓에 멤버들은 모두 힘들어했다. 이용진은 붉은 광장으로 가자고 말했다. 하지만 붉은 광장은 낮에 규현투어를 통해 찾았던 곳. 이에 멤버들은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막상 붉은 광장에 도착하자 180도 달라졌다. 광장의 야경이 너무 예뻤던 것. 야경에 감탄한 광희는 이용진의 짝꿍으로서 멤버들의 볼거리를 위해 광장을 뛰어 다니며 발레를 선보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명수는 붉은 광장 야경에 대해 "인형의 집에 와있는 기분이었다. 너무 예뻤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야경을 보지 않았다면 후회했을 것 같다"고 공감했다. 
이날 모스크바 짝꿍 특집의 최종 승자가 공개됐다. 관광, 숙소, 쿵짝점수가 차례대로 공개됐다. 규현은 쿵짝점수에 기대를 걸었지만 이용진의 개가트 투어와 겨우 1점 차이 밖에 나지 않았다.
한혜진과 박명수는 80점 만점에 40점을 받아 꼴등을 등록했다. 규현은 "가만 있으면 반은 간다고 하는데 가만히 있었나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규현과 진세연의 882팀은 80점 만점에 56점을 받았다. 이어서 이용진, 광희, 진해성의 개가트팀은 80점 만점에 총점 61점에 성공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용진은 "짠내 투어 첫 승리다. 배지 너무 갖고 싶었다"라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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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더짠내투어'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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