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프리뷰] '20승 투수' 린드블럼, 갈 길 바쁜 NC 잡나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9.10 04: 59

NC가 20승 투수를 만난다. 
두산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와 홈경기 선발투수로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을 예고했다. 
린드블럼은 벌써 20승을 거두며 ‘MVP 시즌’을 보내고 있다. 올해 26경기에서 170이닝을 던지며 10승1패 평균자책점 2.12 탈삼진 166개로 활약 중이다.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그리고 승률(.952)까지 모두 1위. 

지난 5월28일 잠실 삼성전을 시작으로 개인 13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직전 등판이었던 지난달 31일 잠실 삼성전은 7이닝 3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NC를 상대로도 좋았다. 올 시즌 2경기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되며 평균자책점 2.45로 강했다. 5위 싸움으로 갈 길 바쁜 NC로선 부담스런 상대다. 
NC는 좌완 최성영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해 22경기에서 3승1패2홀드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 중이다. 지난 7월31일 창원 두산전 선발등판, 4이닝 3피안타 4볼넷 1사구 1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막은 바 있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