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짠내투어' 이용진, 빅토르 최 추모의 벽 방문 "고려인 3세, 28살에 요절한 안타까운 가수"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9.10 00: 02

이용진이 러시아 록의 전설로 불리는 빅토르 최 추모의 벽으로 멤버들을 안내했다. 
9일에 방송된 tvN '더짠내투어'에서는 짝꿍특집으로 이용진과 광희, 진해성의 개가트 투어가 진행된 가운데 이용진이 빅토르 최 추모의 벽으로 안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용진은 "빅토르 최는 아버지가 고려인이고 어머니가 러시아인인 사람이다. 자유를 갈망하는 노래를 많이 불러서 많은 러시아인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의 콘서트에는 6만 명이 모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용진은 "28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요절해서 너무나 안타까운 가수"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명수는 "빅토르 최가 자유를 갈망하는 노래를 많이 불렀는데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용진은 "한국 공연 두 달전에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언급했다. 빅토르 최가 평소 좋아하던 낚시를 하고 집으로 가다가 버스 교통사고를 당한 것. 당시 빅토르 최는 러시아의 자유에 대한 갈망을 담은 노래가 많았고 그 노래를 반대했던 보수 세력에 의해 사망했다는 설이 이어졌다. 
이용진은 "저기 뒤에 보면 담배가 있다. 그를 추모하기 위해 담배를 놓고 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한혜진 역시 "빅토르 최를 다룬 영화도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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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더짠내투어'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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