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2' 메이비, ♥윤상현 공사현장 앞 이벤트에 "이게 뭐야" 눈물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9.09 23: 53

윤상현이 메이비를 위한 눈물 이벤트를 선물했으나 공사현장 마당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윤상현, 메이비 부부가 그려졌다. 
드디어 생일파티 작전이 개시됐고, 분주하게 움직였다. 연기자답게 거짓말로 메이비를 밖으로 유인했고 윤상현은 긴장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메이비가 도착, 스크린으로 나오는 영상을 보며 깜짝 놀랐다. 그대로 굳어 뒤돌아 있었고, 나중에서야 영상을 확인했다. 작은 무대지만 남편 윤상현의 진심이 담긴 편지에 메이비가 눈시울을 붉혔다. 서툰 표현 속에서 담지 못했던 진심이었다. 
윤상현은 '당신이 내 사람이라는 것, 감사 안 하고 살아본 적 없다, 항상 나를 따뜻하게 안아줘서 많이 감사해, 부족한 날 아낌없이 사랑하는 당신, 사랑한다'며 마음을 전했다. 
감동 가득한 무대 뒤, 조명과 함께 선율이 흘렀다. 사랑가득한 세레나데였다. 하지만 BGM이 끊기기 시작, 윤상현이 당황했으나 다시 노래를 이어갔고, 메이비는 웃음이 터졌다. 
윤상현은 "선물을 준비했다"면서 수제 그네를 공개, 오직 메이비 한 사람을 위한 세상 하나 뿐인 그네에게 메이비는 감격했다. 메이비는 남편이 공들인 그네에 "너무 예쁘다"며 울컥, 그러면서 "그네는 너무 예쁜데, 이게 뭐야"라며 공사현장인 마당을 보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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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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