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박정수, "손녀가 꼰대" 줄임말 썼다가 혼났다. [Oh!쎈 리뷰]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09.09 23: 24

박정수가 등장했다.
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박정수가 등장해 손녀와 함께 나눈 이야기를 셰프들과 함께 나눴다.
이날 박정수는 손녀 보는 낙에 산다고 전했다. 이에 김성주는 "신조어 많이 알고 있냐"고 물었다. 이에 박정수는 "우리 손녀가 꼰대다" 라고 말했다.  이어 줄임말을 썼다가 "세종대왕이 왜 훈민정음을 만드셨겠냐. 엄마가 그러는데 줄임말은 나쁜 거래라고 말했다"며 전했다.  그때 손녀에게 보낸 말이 JMT였다고.

이에 셰프들은 "정말 신조어를 쓰셨다. 과하셨네"라고 말했다.
이어 냉장고를 공개했다. 박정수는 "직접 오이지를 만들었다. 있다가 원하시는 분들 가져가셔도 된다"고 말했다. 이에 모두 감사해했다. 하지만 박정수는 "그런데 이번 오이지가 맛이 없는 것 같다"라며 아쉬워했다. 이에 안정환은 "그래서 가져가라고 하신 거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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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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