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쇼' 송승헌, 낙태죄 반대! 딸 노정의는 임신… "누가 낳고 누가 키워"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9.09 22: 09

송승헌이 낙태죄에 대해 반대 입장을 드러냈지만 딸 노정의는 임신했다. 
9일에 방송된 tvN '위대한쇼'에서는 위대한(송승헌)이 낙태죄에 대해 반대 입장을 드러낸 가운데 딸 한다정(노정의)이 임신을했다.  
이날 위대한은 토론 프로그램인 '논쟁'에서 강준호(임주환)와 낙태죄를 두고 토론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위대한은 "나도 그 전에는 낙태죄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내게 가족이 생긱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다"며 "우리가 낙태 이슈에서 말하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남성의 책임이다. 낙태죄에선 남성의 책임을 더 중요하게 물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소신 발언을 내세웠다.  
하지만 이날 방송 중 한다정이 헛구역질을 하는 모습을 보여 불길한 예깜이 들게 했다. 이날 집으로 가는 길에 한다정은 임신에 대한 증상을 살펴보고 테스트기를 구매했다. 
집으로 돌아온 한다정은 임신 테스트기를 해봤다. 결과는 임신이었다. 한다정은 남자친구 최정우(한상혁)에게 낙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며 마음을 떠봤다. 이에 최정우는  "방송 보고 너희 아빠에게 설득 됐다. 낙태 조금 생각해봐야 할 문제 같다"고 말했다. 그 말에 한다정은 화를 내며 "그게 쉽냐. 애는 누가 낳고 누가 키우냐"고 소리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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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위대한쇼'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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