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트3' 김준호X차칼父子, 제주도 한치 낚시… 줄줄이 올라오는 한치와 먹방은 덤!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9.09 21: 37

김준호가 메이트인 차칼, 조엘과 함께 밤낚시에 나섰다. 
9일에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3'에서는 김준호가 차칼, 조엘 부자와 함께 제주도 애월항으로 한치 낚시에 나섰다. 
다음 일정은 사나이들끼리 떠나는 밤낚시였다. 김준호는 애월항에서 제주도 한치 낚시를 제안했다. MC붐은 "나도 낚시를 좋아하는데 배에 불을 켜고 나가면 한치가 모여든다"고 말했다. 애월항에 도착한 김준호와 차칼, 조엘은 배에 올라 인증샷까지 찍었다. 

조엘은 "평소 낚싯대까지 갖고 있을 정도로 낚시를 좋아하는데 아빠랑 낚시하는 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차칼이 해물 레스토랑을 운영해서 해산물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차칼은 "포르투갈에선 해산물 요리를 자주 해먹는다"며 겁 없이 한치를 한 손에 잡아 눈길을 끌었다. 
김준호를 필두로 한치 낚시가 시작됐다. 첫 한치는 조엘과 김준호가 함께 잡았다. 이어서 차칼까지 한치 낚시에 성공했다. 조엘은 "어려운 줄 알았는데 너무 신났다. 조명으로 한치를 유인하는 것도 신기했다"고 말했다. 
그때 김준호가 조엘에게 낚시 게임을 제안했다. 김준호는 "무엇을 걸지 않았으니 내기는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조엘이 "내가 뭔가를 낚은 것 같다. 무겁다"고 말했다. 김준호 역시 "나도 뭔가를 낚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동시에 줄을 올렸다. 
하지만 김준호의 줄은 빈 줄이었고 조엘이 한 마리를 낚았다. 김준호는조엘에게 깔끔하게 승패를 인정했다. 김준호는 차칼과 조엘 부자를 위해 배낚시의 묘미인 즉석 한치회를 준비했다. 
차칼은 처음 보는 한치회를 망설임 없이 먹었다. 차칼은 "한치를 생으로 먹은 건 처음이었다. 즉석에서 잘라 먹으니까 너무 맛있었다"고 말했다. 처음엔 한치회를 먹지 않겠다고 말했던 조엘 역시 한 입 먹어보더니 폭풍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라면을 준비했다. 김준호는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은 라면 레시피를 선보이겠다"고 큰소리 쳤다. 김준호는 라면에 3분 카레와 한치를 넣어 라면을 완성했다. 김준호가 끓인 라면을 먹은 차칼은 "너무 맛있다"고 인정했다. 조엘 역시 "셰프가 따로 없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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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서울메이트3'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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