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대호, 10일 1군 등록 유력...롯데 배성근 등 6명 말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9.09 19: 04

야구가 없는 월요일, 총 6명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그리고 롯데 이대호는 오는 10일, 1군 등록이 유력해졌다. 
KBO는 9일, 10개 구단 선수등록현황을 발표했다. 5개 구단에서 6명의 선수가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등록은 없다.
일단 한화가 외야수 양성우와 내야수 김태연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IA 투수 강이준, SK 투수 김택형, 두산 내야수 전민재도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롯데는 내야수 배성근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배성근의 1군 엔트리 말소는 지난달 29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댔던 핵심 선수 이대호의 엔트리 등록과도 연관이 있다. 당시 배성근과 이대호는 엔트리 자리를 맞 바꾼 바 있다. 
손목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이탈했던 이대호는 오는 10일 사직 KIA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 등록이 사실상 확정됐다. 엔트리 제외 이후 열흘 만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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