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너무 좋은 사람"..유장영 밝힌 #결혼소감 #예비아내 #계획(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9.09 19: 11

 “착한 친구라 결혼을 결심했다.”
이달 29일 결혼하는 배우 유장영(37)이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오래 전부터 알고 지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유장영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여자친구(35)와 결혼식을 올린다. 같은 업계 사람은 아니지만, 서로 잘 맞고 평생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에 두 사람은 백년가약을 맺기로 했다.

유장영은 9일 오후 OSEN에 “배우가 어떻게 보면 불규칙하고 불안정한 직업인데 (예비 아내가)제게 많은 안정감을 주고 진심으로 응원해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댈 수 있을 정도로 너무 좋은 사람이라서 한 평생 함께 좋은 어른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날 오후 유장영의 소속사 YK미디어플러스는 유장영이 9월 29일 서울 모처에서 두 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알렸다.
유장영은 예비 신부에 대해 “이만한 친구가 없다고 생각한다. 얼굴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다. 마음도 너무 예쁘다”며 “제가 없는 것들을 가지고 있다”고 자랑했다. 
‘앞으로의 계획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유장영은 “저는 제 가족과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고 싶은 욕심이 있다.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제가 능력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열심히 살려고 한다”며 “전보다 더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예쁘게 사랑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유장영은 드라마 ‘최고의 결혼’(2014)에서 조연 캐릭터를 맡은 것을 시작으로 드라마 ‘화정’(2015), ‘다시 시작해’(2016), ‘위대한 쇼’(2019) 등에 출연했다. 유장영은 드라마에 앞서 연극 ‘그 남자 그 여자’, ‘강풀의 순정’ 등 연극배우로 활동했다./ watch@osen.co.kr
[사진] 유장영 웨딩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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