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바울 "♥︎간미연,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 결혼 결심..믿어줘서 든든해"[직격인터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9.09 19: 31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과 결혼하는 뮤지컬 배우 황바울이 “사랑이 커지면서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황바울은 오는 11월 9일 서울 동숭교회에서 3살 연상의 간미연과 결혼식을 올린다. 3년간 키워온 사랑의 결실을 맺게된 것. 이날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해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 
황바울은 9일 오후 간미연과의 결혼을 발표한 후, OSEN에 직접 결혼 소감을 전했다. 먼저 황바울은 “아직까지는 결혼에 대한 실감이 나지 않아 얼떨떨한 마음이 크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오는 11월 9일 결혼하는 뮤지컬 배우 황바울(왼쪽,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과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오른쪽, OSEN DB).

또 황바울은 간미연과 3년 동안 사랑을 키우며 결혼 결심을 하게된 것에 대해서 “3년이란 긴 시간동안 만나오면서 나보다 더 생각도 깊고 마음도 따뜻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라며, “여자친구에 대한 사랑이 커지고 옆에서 함께하며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돼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간미연과 황바울은 3살 연상연하의 커플로 오랜시간 좋은 친구로 알고 지내가 3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바울은 간미연에 대해서 “아무래도 결혼을 결정하기에 앞서 나보다는 여자친구인 간미연 씨가 고민과 생각이 많았을테지만, 의지하고 믿어주어서 든든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결혼한 후에도 서로의 곁에서 아낌없는 사랑과 용기를 보내줄 수 있는 평생의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오는 11월 9일 결혼하는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왼쪽, OSEN DB)과 배우 황바울(공식 홈페이지 제공).
황바울은 결혼과 함께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다방면에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결혼 소식과 함께 새 회사인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기사가 나가게 됐다. 함께할 또 다른 지원군이 생긴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 더 많은 영역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황바울은 “축하해주시고 관심가져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간미연과의 결혼을 축복해준 팬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간미연의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측도 보도자료를 통해 “오랜 연애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 위해 올리는 결혼식인 만큼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황바울은 지난 2006년 SBS '비바! 프리즈' MC로 데뷔한 황바울은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케이블채널 엠넷 '와이드 연예뉴스', KBS 2TV '생방송 오늘', '굿모닝 대한민국', tvN '롤러코스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MC와 리포터, 연기자로 활약해왔다. Eh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사랑은 비를타고', 연극 '택시 안에서', '연애플레이리스트' 등에 출연했다. 
간미연은 지난 1997년 베이복스로 데뷔해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으며, 솔로 가수로도 활동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 뮤지컬과 드라마를 통해 팬들을 만났고 최근 영화 ‘요가학원’에 캐스팅됐다. /se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