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도시경찰3' 제작 가시화..조재윤 출연 '긍정 검토'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9.09 17: 18

'도시경찰'이 시리즈 호평에 힘입어 시즌3까지 제작되며 핵심 멤버인 배우 조재윤이 출연을 논의 중이다.
9일 OSEN 취재 결과 케이블TV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도시경찰' 시리즈 제작진이 시즌3 제작을 논의 중이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은 조재윤이 시즌1, 2에 이어 시즌3 출연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시경찰' 시리즈는 '시골경찰', '바다경찰' 등 '경찰' 시리즈를 잇는 MBC에브리원의 대표 콘텐츠 중 하나다. 힘든 도시 경찰들의 생활 가운데 스타들이 실제 현직 경찰들과 함께 현장에 투입돼 애환을 그리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이다.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현재 방송 중인 '도시경찰:KCSI' 공식 포스터.

프로그램은 올해 초 용산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을 배경으로 한 시즌1을 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시즌1에서는 배우 장혁, 조재윤, 이태환, 김민재가 사선을 넘나들며 지능범죄수사팀과 함께 했다. 
현재 방송 중인 시즌2 '도시경찰:KCSI'에서는 시즌1의 조재윤, 김민재, 이태환과 함께 배우 천정명이 새 멤버로 합류했다. 이들은 서울지방경찰청 과학수사대 현장감식팀과 함께 살인, 강·절도, 변사, 화재 등 중요 사건 임장, 기법개발, CCTV 판독, 몽타주, 의료차트 분석 등을 통해 사건 해결에 명확한 증거를 수사하고 있다. 
시즌2가 방송 중인 가운데 새 시즌 얘기까지 나오는 고무적인 상황. '도시경찰' 시즌3에서는 제작진이 경찰들의 어떤 애환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현재 방송 중인 '도시경찰:KCSI'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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